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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 개요ㅣ 제3회 아트업페스티벌 공공아트 부문 참여
제목ㅣ 집속의 집 (시민참여형 작품)
옷은 몸을 보온해주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자기를 표현하는 패션의 아이템이기도 하다. 그러나 유행이 지나고, 계절이 바뀔 수록 안 입는 옷들은 옷장에 쌓여만 간다. 버려졌지만 누군가 입었던 옷에는 아직 그 온기가 남아 있기 마련이다. 버려진 옷 또는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들에 사람들의 소망을 담고, 그것들을 쌓아 올려 따뜻한 집을 짓는다. 그 집들이 모여 따뜻한 마을을 이룬다. 더불어 그 마을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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